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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우 조회수:467
- 2016-06-29 15:56:25
혐기성 조건하에서 폐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중에 발생되는 메탄가스 (CH4)는 지구온난화를 야기시키는 가장 주요한 기체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폐기물 매립지로부터 유출되는 CH4의 양은 전지구적으로 총 인위적 발생원 중 11%를 차지한다. 이러한 폐기물 매립지의 복토층 내 호기영역에서는 Methanotrophs가 다량 서식하고 있으며 CH4산화작용은 CH4의 대기중으로의 유출을 자연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주요기작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생물학적 CH4산화는 함수율과 온도 등의 환경인자에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폐기물 매립지 복토재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그다지 많지 않으며 특히, 국내에서는 전무한 상태여서 이에 대한 많은 연구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원주 매립지 최종복토재중에 존재하는 methanotrophs를 대상으로 하여 생물학적 CH4 산화에 초기 CH4농도, 토양함수율, 온도, 토양내 암모늄 구리이온 농도등의 환경인자들이 미치는 영향을 회분식실험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또한 이러한 각각의 인자들에 의한 CH4산화 kinetics 상수 (Vmax, Km)를 도출하기 위한 kinetic 실험이 수행되었다. 최적 토양함수율은 10% (by w/w)였으며, 그 때의 평균산화속도는 1.2∼1.4 ppmv gsoil DW-1 min-1로 측정되었다. 최적함수율에서 함수율이 높아질 때는 토양공극내에 채워진 수분에 의해 가스상의 기질이동속도가 감소되어 미생물에 의한 기질이용도가 낮아짐으로써 메탄산화속도가 감소하였으며, 함수율이 낮아질 경우 미생물이 서식하기 위한 수분이 부족하게되어 미생물 활성이 떨어지게 되었다. NH4+ 영향 실험에서는 토양내 NH4+ 농도가 높을수록 CH4산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기 시작하는 시간이 늦어지는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78.4 또는 156.8 ㎎ NH4+-N ㎏ soil DW-1의 NH4+ 을 주입하였을 때는 CH4산화속도가 다소 증가하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이 농도범위사이에서는 methanotrophs와 더불어 ammonium oxidizing bacteria가 CH4을 동시산화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실험중 시험관내 O2가 소모되어감에 따라 NH4+ 이 산화되어 생성된 NO3- 이 전자수용체로써 이용됨을 알 수 있었다. 구리영향실험에서 주입농도 7.061 mg Cu2+ kgsoil DW-1 까지는 전혀 영향이 없었으며, 그 농도 이상에서는 독성에 의해 CH4산화가 억제되는 현상을 보였다. 최적 온도는 수행된 온도 중에서는 30℃로 측정되으나 2차함수로 회귀한 결과에서는 36℃로 나타났다. 10∼30℃범위에서 Q10값은 2.57∼2.69로 측정되었다. 함수율에 따른 kinetic을 측정한 결과, 함수율 10%이상에서 Vmax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함수율이 증가할수록 Km값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함수율 5%에서는 Vmax가 대폭 줄었으며, Km값은 오히려 함수율이 증가할 때보다 더 낮은 값을 보였다. 하지만, Vmax/Km값을 비교해 본 결과 함수율 10%에서 가장 큰 값을 나타내었으며, 그 때의 Vmax는 10.98 ppmv gsoil DW-1 min-1였으며, Km은 9.58 μM이었다. 온도에 따른 kinetics 실험에서는 최적온도인 30℃에서 Vmax는 가장 컸으며, Km은 가장 높은 값을 보여 최적조건에서 멀어질수록 기질친화도가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어 : 폐기물매립지 최종복토층, 메탄, 메탄산화균, Michaelis-Menten model, 함수율, 온도, 암모늄, 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