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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Master] 서동완 (2008.2) 기후변화협약에 대비한 국내 매립지에서의 CH4 발생량 산정에 관한 연구
WML 조회수:346
2019-03-14 16:13:39

  2005년 러시아의 비준으로 교토의정서가 발효됨으로써 지구온난화에 책임이 있는 부속서 Ⅰ국가 42개국은 2008~2012년 동안 1990년 대비 평균 5.2%의 감축의무를 부담하게 되었다.

  우리나라는 현재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되어 감축의무대상국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세계 10위의 온실가스 배출국(2003년 기준)이자 OECD 회원국임을 감안할 때 선진국으로부터 의무부담압력이 가중되었으며, 2007년 12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1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Post-Kyoto 체제인 2013년 이후 어떤 형태로든 온실가스를 감축할 의무를 부담하게 되었다. 때문에 이에 대비한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배출통계방법이 필요하다.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은 주요한 온실가스 발생원 중의 하나이나 매립지의 특성상 그 측정이 용이하지 않으므로 방법론의 정립이 필요하며, 매립지의 온실가스를 산정하는 방법에는 크게 실험적인 방법과 이론적인 방법이 있다. 그 중 매립지의 조건이 충분히 고려되는 이론적인 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모델을 이용한 산정방법이 일반적으로 가장 정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년 온실가스 통계를 IPCC에 제출하는 국가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국가가 매립지에 대한 배출통계 방법론으로 IPCC에서 제시한 First Order Decay(FOD)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우리나라도 이 방법을 따르는 것이 신뢰도나 정확도에 있어 가장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본 논문에서는 매립지에서의 온실가스 발생량에 대한 산정 방법론을 IPCC에서 제시한 FOD 방법을 기준으로 적용가능여부 그리고 적용한다면 변수별로 어떤 값을 적용해야 정확한 국내의 온실가스 발생량을 산정할 수 있을지 연구했다.

  IPCC의 방법론에는 IPCC 1996, 2000, 2006의 방법론이 있으며 각각의 방법론에 포함되는 변수인 매립량, DOC, R, F, OX, MCF, DOCf, k에 대해서 국내 통계자료, 기존 보고서 측정 자료 및 IPCC default value를 사용하여 IPCC 방법론에 따른 매립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였다. 매립량과 비슷한 형태를 보이는 Mass Balance Model인 IPCC 1996 Tier 1 방법과 FOD Model인 IPCC 2000, 2006 Tier 2 방법을 비교한 결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메탄 발생량을 산정한 FOD 방법이 더 정확하고 현실적인 매립지에서의 메탄 발생량을 모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가지의 IPCC FOD 방법 중 폐기물의 성상별 메탄 발생량을 산정할 수 있는 IPCC 2006 방법론이 가장 많은 조건을 고려한 산정방법인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k, DOCf 등은 국내자료의 부족으로 산정할 수 없었으므로 본 연구에서 default value로 산정하였으나 온실가스 배출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들이므로 좀 더 많은 실측 및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 외에도 온실가스 감축의무 부담에 대비한 효율적인 감축량을 위해서는 어떤 변수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할지를 연구하였다. 온실가스의 경우 기준년도에 비해 감축량이 많을수록 유리하며, 매립지의 경우 다른 변수들과 달리 회수량인 R은 기준년도에는 적용되지 않고 산정년도의 발생량을 감소시켜 주므로 발전시설 및 소각시설을 통해 회수되는 메탄 양이 많아질수록 감축량 또한 많아져 온실가스 감축에 유리한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어: 교토의정서, Annex-Ⅰ 국가, 이산화탄소, 메탄, IPCC Tier 1, 2, DOC, DOCf, k, F, MCF, OX, R